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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인터뷰

음악치료전공 교수인터뷰

대외협력실 2022-05-31 조회수 : 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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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부터 교회음악과에서 음악치료전공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윤주리입니다. 저는 학부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하였고 독일에서 음악치료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하여 음악치료사로 활동하다가 이화여대에서 음악치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사단법인 전국음악치료사협회와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에서 이사로 활동하며 음악치료의 학문과 임상, 연구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1년 1학기부터 교회음악과 음악치료전공생들을 지도하고 이진형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음악치료학으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세계음악치료협회에서는 서태평양지부장과 교육위원회의 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국내의 사단법인 전국음악치료사협회에서는 이사 및 정책위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고 보건복지부 산하 발달재활서비스 음악분과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교육과 연구뿐 아니라 음악치료와 관련된 국가정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음악치료전공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교회음악과 음악치료전공은 2012년에 국내 최초로 음악학부 과정에 ‘음악치료전공’으로 개설된 전문가 수련 프로그램으로 존중과 나눔, 소통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전문성을 가진 음악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공입니다.

*교과 과정이 어떻게 되나요?
-음악치료사는 복지관, 병원, 초중고 등 일반 학교, 특수학교, 요양원, 사설치료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신체적, 심리적, 발달적, 관계적 어려움을 가진 분들을 돕는 분야이기에 임상현장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음악치료전공 교과 과정은 이러한 임상현장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대상군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음악치료사는 음악을 도구로 치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하기에 가창, 악기 연주와 반주, 편곡, 즉흥연주 등 음악적 소양을 이끌어내는 수업과 함께 효과적인 음악 중재를 위한 대상군별 음악치료 전공수업이 진행 됩니다. 무엇보다 임상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과 1040시간에 걸친 실습 및 인턴쉽 과정을 통해 준비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음악치료 전공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적인 치료기술의 함양입니다. 우리 전공에서는 교수진 전원이 가진 풍부한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학생들과 함께 수업 안에서 가상세션의 계획과 시행, 모델링과 1대1 코칭에 기반한 시뮬레이션과 체계적인 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투입되기 전에 충분한 실전 경험을 쌓아 임상가로서 요구되는 역량을 차근차근 갖춰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교과 과정에서 커버하기 어려운 현장감 있는 내용에 대한 탐구를 위해 전공세미나와 워크샵이 매 학기 4-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음악으로 교류하는데 대한 편안함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JustPlay라는 실기중심 체험 프로그램이 매학기 10회 이상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육의 목표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처럼 현장 중심 수업을 통해 ‘준비된 임상전문가 양성’이 첫 번째 교육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치료사 자신이 건강해야 그리스도인으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에 ‘학생 개인의 치유와 성장’을 주요 목표로 세우고 교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악기를 다루지 못해도 지원할 수 있나요?
-음악치료사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기타와 건반 반주 수업을 악기별로 4학기에 걸쳐 진행하고 필수 음악치료 악기에 대한 교육과정이 포함되어 있기에 음악치료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교과 과정에서 요구되는 실기수업과 연습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하고 음정과 박자에 맞춰 노래를 부를 수 있어야 합니다.

*입학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장애나 질환으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발달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의 보다 나은 삶과 이분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나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숭고하고 의미 있는 일입니다. 다만 타인을 돕는 삶, 나누는 삶에 대한 명확한 소명의식 없이는 ‘치료사’라는 직업이 여러분에게 기대하는 다양한 책임과 때때로 요구되는 헌신적인 노력을 감당하기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악치료전공에 지원하기 위해 음악적 소양을 미리 갖추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무엇보다 타인을 돕는 전문가로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학생 개인의 선택과 목적의식을 확고하게 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교육 과정중에 다양한 체험과 함께 학습을 하며 이러한 소명의식을 갖추게 되는 학생들도 있기에 열린 마음과 태도로 음악치료 학위과정에 임하면 되겠습니다.

*졸업 후 진로가 궁금합니다.
-최신 의술의 발전과 과학기술의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우리가 살면서 겪는 각종 질환, 장애,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의 감소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회적문제로 인해 국내 우울증 발생률과 자살률은 세계최고치를 계속 찍고 있고 한국인 4명 중 1 명은 평생 살면서 한 번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며 머지않아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양한 임상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의 수는 꾸준히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기존 약물과 대화에 의존한 치료를 넘어 예술과 같이 특정 매체를 통한 치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에 음악치료사로서 미래에 대한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 보고 있습니다.
음악치료 전공생은 졸업 직후에도 발달지원, 치료교육, 언어재활, 신체재활, 심리치료,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치료사로서 활동할 수 있기에 ‘음악중재전문가’라는 음악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거주지 인근 장애인 복지관, 사회복지관, 사설치료센터, 각종 학교 기관의 특수한 목표를 가진 방과후 수업들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음악치료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대학원 과정으로 진학하거나 보다 특수한 세부과정으로 진행되는 국외 석사과정으로 유학 절차를 밟아 추후 대학 또는 연구소에서 연구원이나 교수로도 활동 할 수있습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음악치료 전공생에 대해 자랑할 부분이 있다면?
-저희 학생들은 신앙 안에서 성장하고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역시..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학생들 서로간에 우정이 매우 돈독하고 치료사에게 요구되는 선한 내면의 모습, 타인에 대한 배려, 적극적인 모습과 열정이 뿜어져 나오는 최고의 학생들입니다. 음악치료사가 되는데 요구되는 학업과 실습과정이 단연코 쉽지는 않지만 저희 학생들은 음악치료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어려움에 대한 도전 과정에서 의미를 찾고 서로 챙기고 도우며 교육과정을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동기 뿐 아니라 선후배들과 나누고 지지하며 함께 걸어가면 불가능한 것이 없음을 몸소 보여주는 우리 학생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기독교인으로서의 영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세상으로 나가는 침신음악치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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